서울에서 삶__Life in Seoul 3

신용산역 나들이 @쏭타이치앙마이, 보일링팟

오랜만에 친구를 만나러 용산쪽으로 외출했습니다. “용산 맛집” 으로 검색해서 나온 곳이 “쏭타이치앙마이” 입니다. 쏭타이치앙마리는 태국음식전문점입니다. 사진 찍는 것을 깜박 했는데, 입구 쪽에는 인조 등나무 꽃으로 꾸며진 길이 있습니다. 메인 요리는 25000원~30000원 사이입니다. 누들이나 볶음밥류는 13000원~20000원 사이입니다. 우리가 시킨 요리는 "태국식 수육요리 느와뚠","팟타이"입니다. 태국식 수육요리는 자작한 간장 베이스 국물에 고수, 생강, 각종 야채와 고기가 나옵니다. 생각보다 맵거나 짜지 않았습니다. 계속 따뜻하게 먹을 수 있도록 미니 화로를 같이 준비해 주십니다. 땅콩가루와 매운 가루가 따로 나와서 취향대로 섞어먹을 수 있습니다. 숙주가 올라가 있어 아삭한 식감이 있습니다. ..

캐주얼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추천, 바질숲 @돈암동

아리랑 시네 센터에서 영화를 보고 길 건너편에 있는 바질숲(Basil-Forest)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주말 오후 1:30분쯤 가니, 테이블이 가득 차 있어서 15분 정도 기다린 후 자리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서빙하시는 분께서 너무 친절하셨고, 음식도 맛있고, 인테리어와 분위기도 모두 만족스러웠습니다. 메뉴는 크게 샐러드, 스테이크, 피자, 파스타, 리조또, 음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파스타는 올리브, 토마토, 크림 파스타로 나뉘어지는데, 크림 파스타 메뉴는 로제로 변경 가능하다고 적혀있습니다. 저는 "로제 쉬림프 페투치니 파스타, 만조 피자"를 주문했습니다. 주문을 하고 나면, 허브가 들어가 있는 얼음 물과 식전 빵이 먼저 나옵니다. 식전 빵이 짭잘하고 맛있습니다. 옆에 같이 나온 샐러드는 유자,..

영화 "혼자 사는 사람들" @아리랑 시네 센터

혼자 사는 사람들(Aloners)을 보러 갔었습니다. 영화 감독은 홍성은, 주연은 공승연이었습니다. 이 영화는 2021년 전주 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부문에 출품되었고 cgv 배급지원상을 수상한 작품입니다. I went to the movie theater today to watch Aloners. The director of this movie is Hong Seong-eun, the main actress is Gong Seung-yeon. Aloners was released at Jeonju international movie festival 2021 and awarded a "cgv distribution supporting prize". 회사를 다니다 보면 혼자가 더 편하다고 느낄 때가 많습니다...